안녕하세요. 해피엠기타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오픈코드와 오른손 스트로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픈코드는 개방현이 포함된 코드입니다. 초보자분들이 흔히 말하는 “통기타 코드”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스트로크는 오른손으로 여러 줄을 아래로 쓸어내리거나 위로 올리며 연주하는 주법입니다. 통기타에서 많이 쓰이지만, 일렉기타에서도 자주 활용됩니다.

앞에서 파워코드를 배웠지만, 일렉기타에서도 오픈코드와 스트로크는 필요합니다. 이후에는 파워코드를 스트로크처럼 연주하는 방법도 배우게 되므로, 오른손 스트로크의 기본은 꼭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오픈코드부터 보겠습니다.

코드표는 타브 악보와 비슷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아래쪽 줄부터 6번 줄, 5번 줄, 4번 줄, 3번 줄, 2번 줄, 1번 줄이고, 왼쪽부터 1프렛, 2프렛, 3프렛입니다. 코드표의 숫자는 손가락 번호입니다. 검지는 1번, 중지는 2번, 약지는 3번, 새끼손가락은 4번입니다. X 표시는 그 줄을 치지 않거나 소리가 나지 않도록 막으라는 뜻입니다.

A코드는 4번 줄 2프렛, 3번 줄 2프렛, 2번 줄 2프렛을 누릅니다. 보통 검지, 중지, 약지를 사용하지만, 손가락이 불편하다면 중지, 약지, 새끼손가락으로 잡아도 괜찮습니다.

D코드는 3번 줄 2프렛, 2번 줄 3프렛, 1번 줄 2프렛을 누릅니다. 6번 줄에는 X 표시가 있으므로 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왼손 엄지를 6번 줄에 살짝 대면 자연스럽게 뮤트할 수 있습니다.

E코드는 3번 줄 1프렛, 5번 줄 2프렛, 4번 줄 2프렛을 누릅니다. 이 코드는 6번 줄부터 1번 줄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G코드는 6번 줄 3프렛, 5번 줄 2프렛, 1번 줄 3프렛을 누르는 방식이 있습니다. 또는 검지를 빼고 중지, 약지, 새끼손가락으로 잡을 수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G코드에서 C코드로 이동할 때 손가락 움직임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C코드는 5번 줄 3프렛, 4번 줄 2프렛, 2번 줄 1프렛을 누릅니다. 보통 6번 줄은 치지 않습니다.

이번에 배운 A, D, E, G, C는 가장 기본적인 오픈코드입니다. 처음부터 모든 코드를 외우려고 하기보다, 곡에서 필요한 코드가 나올 때마다 하나씩 익혀도 괜찮습니다.

이제 오른손 스트로크를 보겠습니다.

스트로크는 오른손을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여러 줄을 함께 연주하는 주법입니다. 아래로 치는 것을 다운 스트로크, 위로 치는 것을 업 스트로크라고 합니다.

스트로크를 연습할 때는 얇은 피크가 더 편할 수 있습니다. 일렉기타에서는 보통 두꺼운 피크를 많이 쓰지만, 스트로크에서는 피크가 살짝 휘어야 손목에 힘이 덜 들어가고 소리도 자연스럽게 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힘을 빼는 것입니다. 손목을 굳힌 채 줄을 억지로 긁으면 소리가 거칠어집니다. 손목을 가볍게 털어내듯이 움직이고, 여섯 줄을 하나하나 따로 치기보다 한 덩어리처럼 지나간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처음에는 다운 스트로크 네 번으로 연습합니다. 한 마디를 4분음표 네 개로 나누어 아래 방향으로 네 번 치는 방식입니다. 왼손은 아무 코드나 잡아도 되고, 소리가 부담스럽다면 줄 위에 살짝 올려 뮤트한 상태로 연습해도 됩니다.

다음은 업 스트로크입니다. 업 스트로크는 처음에 어색할 수 있으므로 따로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도 손목에 힘을 빼고, 줄을 가볍게 지나가듯이 연주해야 합니다.

다운과 업을 번갈아 치면 8비트 리듬의 기본이 됩니다. 한 마디를 여덟 개로 나누어 다운, 업, 다운, 업을 반복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A, D, E, A 진행이 있다면 각 코드마다 8비트 리듬을 적용해 연주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코드가 바뀌는 지점에서 손이 느릴 수 있습니다. 이때는 속도를 줄이고, 박자가 흔들리지 않도록 천천히 연습하세요.

8비트 응용 리듬에서는 일부 스트로크가 빠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실제로 줄을 치지 않아도 손은 계속 움직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빠진 부분에서 손을 멈추면 리듬이 끊어집니다. 줄은 치지 않지만 손은 원래 방향대로 지나가는 것을 헛 스트로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칼립소 리듬도 같은 원리입니다. 쉼표가 있다고 해서 손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손의 흐름은 계속 유지해야 합니다. 쉼표도 리듬 안에 포함된 자리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듬이 어렵다면 먼저 입으로 말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다아 다다 읏 다다다”처럼 편한 소리로 리듬을 말한 뒤, 그 느낌을 오른손으로 옮기면 조금 더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다음은 16비트 리듬입니다. 16비트는 한 마디를 열여섯 개로 나눈 리듬입니다. 실제 연주에서는 열여섯 개를 모두 치기보다 일부 음을 생략하고 헛 스트로크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6비트에서도 핵심은 같습니다. 치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오른손의 움직임은 유지해야 합니다. 손을 멈추면 다음 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코드 전환이 늦어진다면 마지막 스트로크 하나를 비워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음 코드로 넘어가기 직전에 왼손을 미리 떼면, 다음 코드를 잡을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더 어렵다면 마지막 두 음 정도를 비워둘 수도 있지만, 중요한 박자를 지나치게 비우면 리듬이 어색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오픈코드와 기본 스트로크 리듬을 알아보았습니다. 오픈코드는 곡을 연주하면서 하나씩 익혀도 괜찮지만, 오른손 스트로크는 앞으로 계속 사용되므로 정확하게 연습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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